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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몽골 여행기 DAY1~2: 어기호수 별구경 & 첼레르 온천|중부코스 4박5일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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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준비물과 경비로
실용 정보를 다 풀었으니,

이제부터는
진짜 여행기예요.
울란바토르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시작된
4박5일.
그 첫 이틀, 어기호수에서 은하수를 보고
첼레르 온천에 몸을
담근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9월 몽골 여행 준비물 총정리 + 4박5일 실경비 공개|중부코스 4박5일 (2편)

1편에서 러브몽골 직접 모집부터 전체 일정까지 풀었다면, 이번 2편은 가장 많이 물어보신 두 가지 — 9월 몽골에 뭘 챙겨야 하는지, 그리고 4박5일에 돈이 얼마나 드는지를 영수증까지 까서 정리

dalets.tistory.com

 

 

 


 

✈️ DAY 1 — 울란바토르 도착, 그리고 어기호수로

칭기즈칸 공항에 내리다

9/18 오후 12시 20분,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건 건조하고 맑은 공기.

서울보다 확실히 선선하고, 하늘이 비현실적으로 파랬어요.

 

 

 

 

업체에서 픽업을 나와주셔서(투어비에 픽업·샌딩 포함)

바로 차량에 짐을 실었어요.

7명이 한 팀, 푸르공과 함께할 4박5일의 시작이었죠.

 

단톡방에서만 보던 멤버들과 처음 얼굴을 맞댔는데,

어색함도 잠시 — 차가 도심을 벗어나자마자

창밖 풍경에 다 같이 "와…" 하느라 바빴어요.

 

 

 

 

 

 

울란바토르 시내를 빠져나오는 데까지는 길이 막혔지만,

그 뒤로는 끝없는 초원이었어요. 가도 가도 지평선.

가끔 보이는 건 양 떼, 말 떼, 그리고 점처럼 흩어진 게르뿐.

 

 

 

 

🚐 솔직 팁: 몽골 여행의 8할은 '차 안'이에요.
비포장 길을 몇 시간씩 달리는
날이 많아서,
멀미약과 목베개는 진짜 필수.

대신 그 시간 동안
보는 창밖 풍경이
다 그림이라 지루할 틈이 없어요.



 

어기호수, 그리고 불멍 & 별구경

첫날 밤을 보낸 곳은 어기호수(Ugii Lake).

몽골 중부의 호수로,

물새가 많고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게르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은 뒤,

진짜 하이라이트가 시작됐어요.

 

 

 

 

 

해가 지고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불멍을 때리는데,

고개를 들었더니—

 

 

 

빛공해가 0에 가까워서, 하늘이 별로 가득 찼어요.

도시에서 평생 본 별보다

그날 밤 본 별이 더 많았을 거예요.

다들 말없이 한참을 누워서 하늘만 봤어요.

 

9월 밤이라 꽤 쌀쌀했는데, 경량패딩이랑 핫팩 챙긴 게 신의 한 수였죠.

 

 

🌌 별사진 팁:
삼각대 + 휴대폰 야간모드(또는
카메라 장노출)면
은하수가
찍혀요.
추우니까
장갑은 터치되는 걸로!


🛕 DAY 2 — 에르덴조 사원 & 첼레르 온천

몽골 최초의 불교 사원, 에르덴조

 

 

 

 

 

둘째 날 아침, 에르덴조 사원(Erdene Zuu)으로 향했어요.

 

몽골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으로,

몽골제국의 수도 카라코룸 자리에 세워진 곳이에요.

108개의 하얀 불탑(스투파)이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이라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돌았어요.

광활한 초원 한가운데 우뚝 선 사원이라,

사진이 어디서 찍어도 잘 나왔어요.

 

 

🛕 방문 팁:
사원은 신성한 공간이라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게 좋아요.
입장료는
투어비에 포함이었어요.

 

첼레르 온천 — 4박5일 중 유일한 호사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첼레르 온천(Tsenkher Hot Spring).

 

게르 여행 중엔 샤워가 제한적이라,

온천은 그야말로 천국이었어요.

 

 

야외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뜨끈한 온천물과

선선한 9월 공기가 만나서… 말로 표현이 안 돼요.

 

며칠간의 비포장 주행 피로가 싹 풀렸어요.

온천 주변 풍경도 좋아서 한참을 있었네요.

 

 

 

 

♨️ 온천 팁:수영복 꼭 챙기세요!
그리고 온천 후 머리 말릴 곳이
마땅찮으니
수건 넉넉히 있으면 좋아요.

 

이날 밤도 게르에서 묵었는데,

온천으로 몸이 따뜻해진 덕에 9월 새벽 추위도 거뜬했어요.

 


🇲🇳 몽골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저는 러브몽골을 통해 중부 코스를 다녀왔지만,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서 마이리얼트립에서도

다양한 몽골 투어 상품들을 많이 찾아봤어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고비사막 중심 코스

테를지 중심 코스, 단독투어, 소규모 그룹투어 등

선택지가 꽤 다양하더라고요.

 

특히 처음 몽골을 가는 분들이라면 이동과 숙소,

일정이 포함된 투어 상품을 함께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몽골 여행 상품이 궁금하다면 참고해보세요.

짧은일정 추천! 직장인들을 위한 2박3일 몽골여행 (몽골/테를지)

[단독출발 투어] 몽골 대자연 감상하고 야외 온천까지, 몽골 3박 4일 투어

 

 

 

📌 3편을 마치며

DAY1~2는 "하늘과 물" 의 이틀이었어요.

어기호수의 은하수, 첼레르 온천의 따뜻함.

 

도시에서는 절대 못 느끼는 감각들이라,

이 이틀만으로도 몽골 온 보람이 있었어요.

 

다음 4편에서는 DAY3~4

모레씰메 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승마에 도전하고, 거북바위와 아리야발 사원까지

가는 본격 액티비티 편으로 찾아올게요.

 

 

 

👇

🔗 이전 편 보기
[ 2편: 9월 몽골 준비물 + 경비 총정리 ]
🔗 다음 편 보기
[ 4편: DAY3~4 모레씰메 낙타체험 & 승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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